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을 위해 구축되고 있는 아시아예술커뮤니티는 아시아 권역별 예술적 특징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시아 각 권역별의 문화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중앙아시아권역별과는 신화·설화, 즉 이야기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이루어지고 있다. 한-중앙아시아 예술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2009년 10월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 위원회를 창설하고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2010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열린 공모전은 오는 7월 6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대륙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8천만 명의 아시아인이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
텐산 산맥과 넓은 사막 등으로 구성되어 매우 건조하고 척박한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곳에는 앞서 언급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위치해 있고, 때로는 몽골, 아프가니스탄, 중화인민공화국의 신장 위그르 자치구,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베트 자치구, 러시아의 알타이가 포함될 때도 있다.


중앙아시아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것이 특색이다. 봄과 가을에는 온도가 적당하지만 대신 비가 오는 날이 많다. 겨울은 너무 추워 여행하기 접합하지 않는 계절이다. 여름은 한낮에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우리나라의 여름보다도 훨씬 덥지만 온도 자체만 높고 습도가 낮아 건조한 편이라 여행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다만 자외선이 강하니 자외선차단크림, 선글라스, 모자는 필히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날씨 변덕이 심한 곳이라, 여름철에도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겉옷도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