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마루는 ‘쿤스트할레 광주’라는 명칭을 같이 쓰며 2010년 개관했다. 미리 보는 아시아문화전당의 개념을 담아 기발한 장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던 중 2011년 7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이 아시아문화마루로 이전하여 아시아문화마루와 홍보관이 합쳐지고, 2012년부터는 ‘쿤스트할레 광주’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아시아문화마루’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며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아문화마루는 미리 보는 아시아문화전당의 개념을 담아 기발한 장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2010년에 개관했다. 그러던 중 2011년 7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이 아시아문화마루로 이전하여 아시아문화마루와 홍보관이 합쳐지고, 문화전당의 완공이 얼마 남지 않은 2012년부터는 아시아문화마루를 보다 많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광주지역 대학동아리 공연 ‘청춘의 자격’, 문화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10cm 더’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2012년, 아시아문화마루는 어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지 살펴보자.






젊은이들의 핫한 플레이스로 떠오르게 했던 아시아문화마루의 ‘DJ나이트’ 프로그램이 사라져서 아쉽다면 이것에 주목하라. 청춘의 자격은 2012년 5월부터 7월까지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4개 대학 동아리 13개 팀이 공연과 전시를 하는 행사이다. 매월 금요일과 토요일을 동아리 공연의 날로 지정하여 밴드, 댄스, 노래, 연극 등의 공연과 미술, 사진 등의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작년,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영화 한편 본 적이 없는가? 그렇다면 올해 한번 도전해보자. 아시아문화마루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아시아 지역 영화, 다큐멘터리 등 영상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상영한다. 상업 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지역의 귀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고자 한다면 고고씽~!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아시아문화마루 앞 광장에서 문화도시 시민음악회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가 열린다. 가족을 위한 공연, 댄스, 음악, 두드림 공연 등이 펼쳐진다. 4월 28일, 5월 26일, 6월 23일, 7월 28일, 8월 25일, 9월 22일, 10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청년, 가족, 시민… 그리고 아시아다. 아시아문화마루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마루를 공연 형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국가별 테마를 선정하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테마가 있는 정기 공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아시아국가 출신 이주민과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출신 국가에 대한 소개와 물품 전시, 음악 연주 또는 퍼포먼스, 민속품이나 예술품을 전시하는 한편 아시아 전통 악기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야(夜) 벼룩시장이 계속 운영된다. 4~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아시아문화마루와 광장에서 열린다. 예술가들의 창작소품이나 일반 시민들의 소장품, 중고품, 제작물품들을 판매한다. 더불어 인디밴드 등의 공연과 경매행사, 소규모 체험행사도 계획 중이다.



야(夜) 벼룩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마루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나 페이스 북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