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협력 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부 대표단은 본 회의에 앞서 25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방문하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그 심장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이번 1차 회의에 관한 생각을 대학생기자단이 들어보았다.
광주 방문은 처음입니다만 매우 흥미로운 도시입니다. 자연과 산이 아름다운 도신 것 같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을 둘러보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사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건립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가 미래의 문화 도시가 되는 주요한 요건이 될 것입니다.
한국문화는 오랜 전통으로 이어진 숨 쉬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광주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라는 점이 매우 특별합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의 실현을 꼭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광주에 건립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지식문화원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요즈음 어린이들은 세계화나 산업화 등으로 인해 내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요, 어린이지식문화원을 통해 어린 아이들의 정신적인 면을 발전시키고 추구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넓은 부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세우고 많은 예산을 들여서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어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과 문화교류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현대와 과거가 함께 공존하는 광주가 문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공간이 공존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이 한국의 문화를 아시아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아시아도 한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각 국의 문화를 알리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미래의 진정한 문화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조를 통해 문화콘텐츠 구축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은 매우 규모가 큰 사업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문화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통을 보존시켰으면 합니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이 오직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이 협조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성공을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협력회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가 앞으로 나아갈 한-중앙아시아의 문화교류로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문화, 경제, 정치 등의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사람들의 심성이 유사합니다. 그래서인지 우즈베키스탄에 사람들도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고 저 또한 한국의 문화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중앙아시아에 관한 자료 구축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각 국이 자국의 스토리뱅크를 미리 연구하고 만들어서 향후에 열릴 회의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고 구축한다면 성공적인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제1회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의 개최는 우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한국 간의 현 세대 뿐만 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 서로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이해를 존중하며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을 높이는 하나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대를 위한 현 세대의 문화교류로의 대화와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함께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높여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형-무형 문화재를 다음 세대에까지 물려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