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에서 아시아의 전통악기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악기는 사웅, 켄탕, 셩, 자케이 등으로 지난 2월 25일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워크숍 공연에서 연주되었던 악기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4개국의 악기와 전통의상이 전시된다. 또한 지난 2월 25일에 있었던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영상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하나 되는 하모니를 감상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카주, 흙피리 등의 아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악기제작체험교실’, 아시아의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악기체험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악기체험행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체험행사에 참여하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17cct.p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 mina83@mcst.go.kr로 신청하거나 전화(062-230-0185/0187)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4월 말까지 수시로 모집(선착순)하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