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프로그램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쉼터로 거듭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관한 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이 금남로 1가 YMCA 건물 옆 천하빌딩으로 이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10월 7일 새롭고 알찬 전시내용과 프로그램으로 새로이 개관하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에 배치될 5개원 중 어린이지식문화원이 기존 홍보관 위치에 조성됨에 따라 3 여 년간 운영되었던 보금자리를 떠나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다. 새로이 문을 연 홍보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3층)과 아시아문화전당관(4층) 2개 층으로 운영되며, 판넬·영상·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며진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관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 외에도 광주를 3D 가상체험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심가상체험공간’, 광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 비전을 제시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시아문화전당관에서는 2012년 개관할 전당의 모형 및 전당 내 5개원의 개념 및 운영방향을 소개하는 전시 판넬 등을 통해 문화전당 건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그동안 진행된 문화전당 시범사업의 결과물 및 영상물들을 점차적으로 전시하여 문화전당 운영전략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관련 자료와 문화 관련 다양한 서적들을 배치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프로그램 및 특별행사를 기획,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마츠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이토 토요, 볼로냐시를 유럽문화수도로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로베르토 그란디 교수,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대표단 등 수많은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들이 다녀갔다.
홍보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