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문화 아시아

지난 7월 7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명예기자 1기가 선발되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명예기자단’은 올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과 관련해, 서울·광주 등에서 현장에서 직접 뛰며 다양한 활동을 취재를 통해 기사, 사진, 영상으로 국민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아시아문화와 교류에 관해서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6월 30일까지 지원서와 과제물을 받아서 1차 서류전형, 2차 과제물 평가를 거쳐서 김지애(사진부문,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나혜미(취재 부문,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박웅(취재부문,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조세은(영상 부문,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조유진(사진 부문, 덕성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기(영상 부문, 전남과학대 방송영상과) 최종 여섯 명이 선발되었다. 이들 중 활동이 우수한 1인은 연말 포상을 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명예기자단 1기는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웹진 문화아시아(17cct.pa.go.kr/webzine)와 추진단이 운영하는 블로그(blog.naver.com/s6604), 카페(cafe.daum.net/gjasia) 에 취재한 내용들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마쓰우라 고이치로 세계 유네스코 사무총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방문했을 때 김지애 대학생 기자는 마쓰우라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 언론사에 보도사진으로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 나혜미 기자도 지난달 있었던 2008 유네스코 동아시아어린이공연예술제를 취재하여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 가 하면 네팔·태국의 예술가들을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서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박웅 대학생명예기자는 적극적으로 아시아문화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20여 개국 이상의 나라를 여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스타일 박람회’를 비롯하여, 영상을 담당하고 있는 조세은 양과 함께 ‘2008 아시아아트네트워크’, 아시아생활문화사진전인 ‘꿈꾸는 부엌’, 재즈기타리스트 하타슈지 부부 인터뷰 취재를 하였다. 조유진 양은 카메라를 들고 두 기자와 함께 활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독립적으로 8월 15일에 열렸던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축하 큰울림 한강축제’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오는 9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과 광주에서 있을 ‘제2차 한·아세안문화협력회의’에는 처음으로 6명의 대학생명예기자단이 모두 참여하여 취재를 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명예기자단 2기는 내년 2월 경 선발할 예정이다.

세계문화도시 통신원은 전 세계에 거주하는 문화 전문가들이 각 국의 다양한 문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2007년 하반기부터 운영하여 이제 3기를 맞이하였다. 이번 3기는 유럽·남아메리카·동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총 23개국 27개 도시에서 32명의 통신이 선발되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파키스탄, 이란,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쿠바,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활동하게 될 통신원들은 6개월 동안 각국의 문화동향, 정책, 관광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글, 사진, 영상 등으로 보내온다. 통신원들에 대한 정보와 자료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17cct.pa.go.kr) 에서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