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축제, 맥주축제, 바그너 음악제, 토마토 축제, 에든버러 축제, 파이 에어쇼, 카니발 축제, 노팅힐 거리 축제, 빅토리아 꽃송이 축제, 등불카니발, 푸시카르 낙타축제···. 21세기 세계는 축제에 들떠 있다. 각 나라와 각 도시의 축제는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담아 그 나라와 그 도시민들만의 향연이 아니라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 알찬 내용,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 이제 아시아도 그 축제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
2008년 7월 4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아시아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축제 개발의 서막을 올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부지에서 열린 <브랜드개발홍보프로젝트>가 바로 그 무대였다.
‘아시아와 친구되기’란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아시안헤르츠라디오>, <멀티미디어 PIGI Show>, <아시아 멜라 콘서트> 세 가지의 형식으로 열렸다. 그 현장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대학생 명예기자단과 함께 담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