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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100배 즐기기
‘2012년 그 해 겨울 크리스마스’ 주제로 다양한 행사 열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지난 2007년 12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성탄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2012년 크리스마스를 미리 가본다는 의미에서 ‘2012년 그 해 겨울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준비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빛의 숲에서 나를 찾아보세요’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완공되는 2012년 전당 앞의 ‘빛의 숲’에 서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여 이를 컬러점토로 만들고, 아시아문화전당의 모형도에 배치해보면서 2012년 ‘빛의 숲’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전경을 창작하는 프로그램.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서있는 모습을 만들어 서로의 소중함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12년 나와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원하는 소망을 종이 트리에 적어 빛의 숲 위에 내릴 눈을 캡슐로 만든 눈캡슐 안에 담아 소망캡슐을 만드는 ‘소망이 내리는 숲’ 도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함께 할 수 있어 인기를 모았다.
야외 쌈지공원에서는 2012년 그 해 겨울 있을 약속이나 모임 등을 알리는 약속을 미리 만드는 미래 약속보드 만들기 프로그램인 ‘2012년 약속, 지금 확인하세요’ 가 같은 시간에 진행되었으며, ‘빛의 숲’이 주는 느낌들을 쿠키와 케이크에 표현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쿠키와 케이크에 담는 미래’도 홍보관 2층에서 열렸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깊어가는 겨울밤 홍보관 1층에서는 무등실내악단이 아름다운 영화음악 연주로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햇으며, 캐럴 모음곡인 ‘Happy Carol’을 시작해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The Whole nine Yards’, ‘시네마 천국’의 러브테마 등 사랑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되었다. 젊은층의 관심을 끈 것은, 공연 도중 연인들을 위한 특별 프러포즈 이벤트. 프러포즈 이벤트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1커플이 선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끝으로‘빛의 숲 산타와 사진찍기’는 홍보관과 쌈지공원에서 산타 및 루돌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여 제공했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크리스마스를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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