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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도시통신원제도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해외 문화도시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적기에 생산하고,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세계문화도시 통신원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까지 마감한 세계 문화도시 통신원에 응모한 응모자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7개국에서 국가별로 1명씩 선정하여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문화도시 통신원은 국가당 1명을 두기로 했으며, 문화예술분야의 학력 및 경력, 현지 체류기간을 감안하여 선정됐다. 통신원들은 현지 문화정책 및 문화동향, 국제문화예술행사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여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까지 월 1회 원고를 보내고, 이는 선별을 통해 해외 홍보용 영문 뉴스레터, 추진단 웹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홈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축적된 자료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경우 도시 조성 사례 외에 해당 국가에서 기획된 참신하고 성공적인 사례로 여겨지는 국제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나 문화예술 정책 사례, 혹은 통신원의 관심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으로 주제를 선정하게 된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의 경우 문화도시 조성이나 문화시설 설립의 사례 중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최신 뉴스를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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